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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2

요양원- 무섭고 떨리는 하루 요양원에서 가장 무섭고 떨리던 하루 잊혀지지 않는 한 분이 계십니다. 참 너그럽고 인자하신 어르신이셨는데... 너무나 허무하게 돌아가셨습니다. 허무하게 돌아가신 어르신 평온한 하루의 시작 생명이 그렇게도 허무하게 멈출 수 있는 건가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00 어르신은 집에 가시겠다고 옷을 입으시고 짐을 출입구 쪽에 내놓으시고 제가 오기를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치매 어르신이기에 그 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시거나, 또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자신의 욕구를 잊어버리시기에 그 어르신과 장기를 두며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기를 함께 두며 '박원장~ 나랑 연애나 할까?' 하며 농담도 하시고 '예수님 믿고 천국에 가시자'고 하면 '아니여~ 신은 내가 만든 것이여~'라며 일상.. 2023. 12. 9.
요양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날로 길어지는 평균 수명이 반갑지만은 않는 듯합니다. 준비 없이 90이 되고 100살을 맞이하는 요즈음 젊은이들은 위로 부모님 아래로 자녀들을 보살피는 어려움에 처해있어 부득이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셔야 하는데 요양원에서의 생활, 어떤 모습일까? 어떤 요양원이 좋은곳일까 걱정일 것입니다. 오늘은 노년기의 한 부분으로 떠오르는 '요양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요양원은 어떤곳일까 알아봅시다. 요양원은 부모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양원에서의 생활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요양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2) 요양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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